토목건축 업체인 선원건설(대표 홍선표)이 원가관리와 현장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최근 창해소프트서비스(대표 이민남)와 내년 5월 말까지 약 6개월간 ERP를 구축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선원건설이 도입하는 창해소프트서비스의 ‘CSS ERP’는 건설업 전반에 걸친 수주·시공·행정·유지보수 등의 업무프로세스에 적용돼 공사관리에서부터 급여·회계·원가 등 건설분야의 모든 업무를 실시간 통합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이에 따라 선원건설 측은 아산, 가평, 서울 갈현동 등의 현장과 본사와의 정보공유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며 △현업 부서의 업무효율성 향상 △내실경영을 위한 원가절감 및 기업체질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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