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무인민원증명발급기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달 말까지 시내 14개소에 무인민원증명발급기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추가설치 장소는 시립상남도서관, 성산패총, 창원대학교, 한국토지공사경남지사 등 동사무소나 민원센터 등과 멀리 떨어져 있고 주민이 밀집한 곳이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시민들은 제증명 발급을 위해 관공서를 방문하는 시간과 경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민원 중심의 행정을 구현해 대민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시는 현재 7개소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주민등록등초본 등 6개 분야 15종의 민원증명을 무인민원증명발급기로 발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호적등초본 등 7개 분야 21종의 민원증명을 추가해 발급할 계획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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