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크로젠이 개발한 `매직 올리고 마우스 11k 칩`
마크로젠(대표 서정선 http://www.macrogen.com)은 쥐의 유전자 1만1376개로 구성된 올리고-뉴클레오티드 타입 DNA칩 ‘매직올리고 마우스 11K’를 개발, 18일 출시했다.
이 칩은 1만1376개의 쥐 유전자가 탑재됐으며 이중 기능이 밝혀진 유전자는 8996개다.
마크로젠은 이 칩을 이용하면 당뇨병과 세포의 비정상적 기능에 의해 발병하는 질병 연구에 정확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마크로젠은 또 질환 관련 유전자들 간의 관계와 생리적 상호작용기전을 단 시간 내에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정선 사장은 “최근 생쥐 유전자 염기서열의 99%가 인간의 유전자와 동일하고 그 기능 또한 유사한 것이 밝혀졌다”며 “마우스 칩을 이용하면 세포의 비정상적 기능으로 나타나는 질병의 연구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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