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쓰는 TV 퀴즈 전문채널 `안방 공습경보`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는 퀴즈 전문채널 2개가 내년 1월 1일 동시에 방송을 시작한다.

 국내 대표적 복수 방송채널사용사업자(MPP)인 온미디어의 퀴니와 벨소리 서비스 코스닥 등록업체 야호커뮤니케이션이 대주주인 퀴즈업이 내년 1월 1일 본방송을 시작하는 퀴즈 전문 채널로 ARS·인터넷·모바일을 통해 시청자가 직접 퀴즈를 푸는 양방향 퀴즈 콘텐츠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들 채널은 앞으로 디지털화이후에는 셋톱박스와 TV수상기를 통해 직접 퀴즈를 푸는 콘텐츠를 개발, 양방향 TV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온미디어의 퀴즈채널 퀴니(Qwiny)는 ‘퀴즈 윈 머니(Quiz Win Money)’의 약자로 퀴즈를 통해 일종의 사이버머니인 마일리지를 획득하는 진행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대다수의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실시간 참여로 이뤄지며, ARS·인터넷·모바일·셋톱박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바타를 이용해 팀별 퀴즈대결을 펼치는 ‘천하제일퀴즈대회’, 지식 테스트가 아닌 공간·음악·지각·논리 테스트로 승부하는 ‘첩보원 제로’ 등이 있다.

 특히 ‘퀴니의 해피타임!’이라는 일종의 애프터서비스 프로그램은 퀴즈왕에 선발된 시청자를 직접 찾아가 상품을 전달하고 축하메시지를 보내는 장면을 스케치하고, 퀴즈 실력의 비결 등을 인터뷰해 방영한다.

 퀴니 프로그램의 퀴즈게임에 참여할 때마다 퀴니라는 마일리지가 쌓이고, 시청자들은 이 마일리지로 퀴니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동시생방송 서비스를 준비중인 퀴즈업도 양방향 퀴즈 콘텐츠를 제공하는 퀴즈 전문 채널로 내년 1월 1일 개국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남부미디어넷·성동방송·푸른방송 등 전국 115만가구를 대상으로 시험방송을 실시중이다.

 퀴즈업은 지난 6월 법인설립후 약 5개월에 걸쳐 3D게임이 다양한 앵글과 아바타로 표현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퀴즈업은 ARS퀴즈 수익의 일정부분을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 배분하는 동시에 지역 밀착형 각종 퀴즈 콘텐츠를 자체 제작, 지역채널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각 SO에 가입된 1000명의 시청자를 선발, 다양한 퀴즈게임을 함께 풀어보고 우승한 SO와 가입자에게 상품과 상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도 매월 한차례씩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주부대상 참여프로그램인 ‘머니모니?’, 문제별로 시청자 참여가 가능한 ‘퀴즈펀치 팡팡’, 각종 모임 및 단체대항 게임인 ‘퀴즈@조이’, 4가지 테마퀴즈를 OX형식으로 풀어보는 ‘사색퀴즈! 사생결단’ 등이 있으며, 시청자가 ARS과 인터넷·모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방송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하루18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이를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퀴즈자키 20명도 선발했다.

 이와 함께 퀴즈업은 엔터테인먼트 포털사이트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하고 풍부한 퀴즈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청자 참여 전화번호를 이용해 퀴즈관련 각종 정보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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