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산학협동 단체인 ‘한국e비즈니스학회’가 설립됐다.
한국소호진흥협회(회장 김영문 http://www.sohokorea.org)는 최근 협회의 e비즈니스 관련 회원사 및 전국의 관련 교수들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에서의 산학협동을 실천하는 전문가 커뮤니티인 한국e비즈니스학회(학회장 금용필 http://www.ebiz.or.kr)를 설립, 한국학술진흥재단에 정식 등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한 e비즈니스학회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 있어서 산학협동을 실천하는 모임으로, 논문을 발표하는 기존 학회와는 달리 e비즈니스 분야의 기술이나 제품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참여 교수들은 e비즈니스 벤처기업과 일대일로 연결, 기술 및 아이디어를 제공해 실질적인 산합협동이 가능하도록 하고, 모든 연락은 온라인에서만 이뤄지도록 했다.
e비즈니스학회는 출범과 함께 현재 100여명의 교수와 e비즈니스 분야 벤처기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앞으로 300여명의 교수와 300여개의 e비즈니스 분야 벤처기업을 회원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김영문 회장은 “이번 e비즈니스학회 설립으로 코리아IT이업종교류회·뉴비즈니스연구회 등 3개 조직이 유기적으로 협력, 온·오프라인 창업조직을 체계화했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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