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용 LG텔레콤 사장이 산으로 간 까닭은?

 ‘남용 LG텔레콤 사장이 산으로 간 까닭은.’

 남용 LG텔레콤 사장이 내년 2월 23일까지 주말마다 자사 직원들과 함께 전국의 주요 등산코스를 돌며 019 통화품질 점검에 나선다.

 이번 산행은 등산객의 발길이 잦은 산에서의 통화품질을 대표이사가 직접 점검하고 개선된 019의 품질을 홍보하기 위해서라고 LG텔레콤측은 설명했다.

 남 사장은 1차 산행으로 지난 15일 서울 청계산에 올랐다. 마케팅실·영업추진실·전략개발실·홍보실 등 임직원 30여명도 ‘고객의 통화품질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라는 글씨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참가했다.

 남 사장은 앞으로 모두 10차례에 걸쳐 북한산·도봉산·관악산·불암산·수락산·인왕산 등 전국 유명산을 찾아다닐 계획이다.

 남 사장은 청계산 산행에서 “산에 오르는 일은 힘들지만 이러한 노력으로 통화품질에 매진한다면 최고의 통화품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통화품질 향상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최선을 다하면 통화품질 최우수 기업은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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