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지상파 디지털라디오에 대한 공청회가 12월 1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오늘 공청회에서는 정통부의 ‘지상파 디지털라디오 추진계획(안)’과 그동안 ‘디지털라디오추진위원회’의 추진경과(위원장 이광직 서울산업대교수), 실험방송 결과(KBS), 지상파 DMB 도입과 방송정책(KISDI), 이동멀티미디어방송기술(ETRI)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방송사, 산업체, 시청자단체 등이 동시에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정통부의 계획(안)은 97년부터 시작된 다각적인 검토와 올해 추진된 실험방송, 정책연구 등을 바탕으로 수립된 것으로서 표준방식, 주파수 분배 및 방송망 구축, 사업자 구도 및 서비스 계획, 산업활성화 지원책 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DAB(Digital Audio Broadcasting)으로 불리던 명칭도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로 규정하고, 지상파 디지털라디오방송을 단순 오디오뿐만 아니라 이동멀티미디어방송으로 확대하여 새로운 서비스와 디지털기기산업을 창출해 나간다는 야심찬 계획을 담고 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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