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정보영상진흥원 입주업체인 A&B드림디지털(대표 안계정)은 최근 세계적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인 미국의 소니픽처스와 560만달러 규모의 한·미 합작 장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두 13회 시리즈로 제작되는 이 제품은 두 회사가 50대50의 제작비를 투자하기로 합의했으며 내년 2월까지 본계약을 맺은 뒤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 200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애니메이션과 코미디적 요소를 합친 사이버 코미디로 애니메이션물이 완성되면 미국의 방송과 홈비디오, 배경음악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안계정 사장은 “제품에 대한 시장반응에 따라 추가 장기 시리즈물을 공동제작하기로 합의된 상태”라며 “우수기술을 세계에 과시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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