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게임방(콘솔방)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조이큐브(대표 김철림 http://www.joycube.co.kr)가 비디오게임방 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비디오게임방 통합관리시스템은 비디오게임기를 중앙에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게임CD 및 게임기의 도난 혹은 파손을 방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비디오게임방 통합관리시스템은 영상·음성·게임패드·USB 등의 신호를 중앙의 비디오게임기에서 최대 100m 이상 떨어진 곳까지 그대로 보내고 PC를 통해 이를 통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는 지난 12일부터 서울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게임대전(KAMEX) 2002’에 전시업체로 참가, 비디오게임방 통합관리시스템인 ‘VG-LINK’를 전시하고 있다.
김철림 사장은 “앞으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2,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 닌텐도의 게임큐브 등 게임기별 지원제품과 통합지원제품 등을 다양화하는 것은 물론 비디오게임방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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