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이 유치원에 보낸 아이들의 모습을 인터넷을 통해 지켜볼 수 있는 유치원 인터넷 방송시스템이 인기다.
엔엘씨(대표 연경모 http://www.nlc21.com)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방송솔루션 ‘키드캠(Kid Cam)’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자체 내장된 카메라나 캠코더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유치원에 있는 자녀의 모습을 인터넷을 통해 24시간 제공한다. 또 전자앨범이나 단편시리즈 영상을 제작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출시와 동시에 대전의 동심유치원과 수원의 학촌유치원에 공급, 인터넷 방송국을 운영하고 있다. 또 서울지역의 유치원들과도 제품을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추진 중이며 학원과 체육관 등에서도 교육용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연경모 사장은 “인터넷 방송솔루션을 통해 주춤했던 유치원과 교육시장의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돼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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