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의 하우젠 드럼세탁기는 삶는 기능 등 강력한 세탁방식과 엉킴방지 등의 기능에 고급 백색가전 브랜드 ‘하우젠’을 내세운 제품이다.
자동차 소음/진동 방지용 댐퍼와 자동 균형 조절장치, DD 인버터 모터 등을 사용함으로써 기존 제품보다 30% 이상 소음을 줄여 국내 최저 소음과 진동을 실현했다. 또한 지금까지 물을 적게 사용하는 드럼세탁기에서 침구·커튼 등 큰 빨래를 할 경우 단점으로 지적돼 온 제반문제도 해결했다. 즉 수류·시간·수량 등을 최적으로 제어해 세탁후 세탁물에 세제가 남아있거나 균일 세탁의 어려움, 구김 등이 발생하는 문제를 개선했다. 특히 대형 빨랫감 세탁성능은 세탁기의 본고장인 유럽 국제시험기관의 시험결과에서도 타사 드럼세탁기에 비해 월등한 성능을 보이는 등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또 디지털 제어 방식의 맞춤 세탁과 맞춤 건조 기능을 통해 옷감의 종류와 오염 정도에 맞게 세탁방식을 제어함으로써 옷감 손상은 물론 전자동세탁기에 비해 50% 이상의 물사용량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른 전력 소모량도 적어 최적의 건조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하우젠 드럼세탁기는 특히 냉온수 겸용으로 최대 40% 전기를 절약하도록 설계됐다. 거품이 적은 전용세제를 사용하는 해야 하는 드럼세탁기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거품을 제어하는 기술을 채택, 일반 합성세제도 사용이 가능토록 해 드럼세탁기 사용영역을 확대했다.
삼성은 대용량화하고 있는 국내 드럼세탁기 시장에 발맞춰 향후 대용량 드럼세탁기를 출시함으로써 전자동세탁기 수요를 흡수, 드럼세탁기 시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상소감>삼성전자 리빙사업부장 맹윤재 상무
고품격 생활가전 제품인 하우젠 드럼세탁기는 브랜드 위상에 맞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제품 기획단계부터 개발, 생산 및 판매 후 고객이 사용할 때까지도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삼성의 규격을 통과하면 전세계 규격은 다 만족할 수 있다”고 할 만큼 당사의 품질관리는 매우 엄격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하우젠 드럼세탁기의 경우 진동과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자동차에 사용되는 고성능 ‘댐퍼’를 채택, 1000만회의 내구성 시험에 합격해야만 제품에 채택된다. 자체적으로 ‘하우젠(Hauzen) 브랜드 위원회’를 구성, 제품의 기능이나 디자인 등 제품의 품질을 관리하는 한편 제품 출시 후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의 작은 불만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소비자들이 제품 구입 후에도 하우젠 제품에 대해 자부심 및 만족도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