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종합주가지수가 거래일수 기준 닷새만에 큰 폭의 오름세로 돌아섰다.
선물·옵션·개별주식옵션의 동시만기일인 트리플위칭데이를 맞았지만 최근의 지수조정으로 우려감이 대부분 반영된 데다 만기 청산 예정물량 중 상당수가 3월물로 이월되는 모습을 보여 지수가 상승할 수 있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12일 거래소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6.77포인트(2.40%) 오른 715.38로 마감됐다.
외국인은 선·현물 시장에서 매도 우위를 기록했지만 프로그램 매수를 중심으로 한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장을 이끌었다.
삼성전자·KT·SK텔레콤 등 지수관련 대형주들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를 포함해 524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233개였다.
<코스닥>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78포인트(1.48%) 오른 53.38을 기록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보였다.
지수가 53선대에 올라선 것은 지난 3일 이후 거래일 기준 7일만이다.
이같은 코스닥시장의 상승은 미국 증시가 이틀연속 상승하며 마감된 데다 트리플위칭데이에도 불구하고 거래소시장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한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화되고 개인이 매수에 참여하며 상승장을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올라 휴맥스가 오랜만에 8.3% 오르며 2만원선에 안착했고 시외·국제전화사업권을 획득한 하나로통신과 미국 게임개발사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엔씨소프트의 강세도 돋보였다.
또 인터파크·다음·NHN·네오위즈·코리아텐더 등 인터넷관련주의 강세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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