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대표 차석용 http://www.ht.co.kr)가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생산-판매-물류 부문에서 예측이 가능한 생산판매물류(Sales & Operation Planning)시스템을 내년 4월까지 도입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공급망관리(SCM)시스템의 한 모듈로서 해태제과는 이에 앞서 최근 컨설팅을 완료한 바 있다.
해태제과는 이 시스템을 판매부문부터 적용할 예정이며, 점차 협력사의 협업IT화까지 가능하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해태제과는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내년부터 계획 프로그램에 따라 원자재 수급 등이 이뤄지는 등 수시로 바뀌는 외부환경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덕화 정보시스템실 부장은 “지난 4월 전략구매에 이어 경영효율화 차원에서 이뤄지는 프로젝트”라며 “내년에도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IT에 대한 투자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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