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문화센터(소장 손연기 http://www.icc.or.kr)가 주부21넷(http://www.jubu21.net)을 패밀리21(http://www.family21.or.kr)로 확대·개편한다.
한국정보문화센터는 남편과 자녀들에게 가입을 허용하고 내년 3월까지 가족생활 관련 콘텐츠, 가족 클럽 및 가족 추천사이트 운영 등 가족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존 사이트를 개편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00년 3월 주부들의 인터넷 활용을 위해 ‘100만 주부 인터넷교육’ 실습사이트로 첫 선을 보인 주부21넷은 본격적인 가족사이트로 거듭나게 됐다.
한국정보문화센터는 주부21넷 확대·개편을 통해 컴퓨터 일탈행위 관련 예방교육과 건전 정보문화 확산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가족 VJ선발대회, 가족 대상 교양강좌 등을 실시하는 등 서비스 규모도 확대할 방침이다.
또 가족내에서 소외될 우려가 있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도 병행, 소외계층의 생산적 정보활용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하도록 할 방침이다.
신인철 한국정보문화센터 디지털미디어부장은 “패밀리21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단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가족간의 대화단절 등 사회병리를 해결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8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9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10
공정위, 이통 3사 담합 과징금 1140억 부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