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출시한 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김충훈)의 ‘쌀’ 저장 김치냉장고 ‘진품’은 김치냉장고에 대용량 쌀통을 결합한 복합제품으로 쌀 보관에 가장 적합한 온도인 10도, 상대습도 50∼70%(한국식품개발연구원 쌀 연구팀 조사자료)를 유지시켜 쌀에 함유된 영양분과 수분을 그대로 보유함으로써 언제나 윤기있는 햅쌀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쌀 저장 김치냉장고에 맞게 설계된 대용량 쌀통은 쌀, 잡곡, 방충제를 넣는 칸이 분리돼 쌀은 27∼39kg, 잡곡은 3kg까지 저장할 수 있다. 또 방충제를 넣은 칸에는 벌레퇴치제를 넣을 수 있어 쌀벌레 및 해충, 곰팡이류를 방지, 쌀을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는 계절에 쌀통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5웨이 밸브 제어 기술을 이용, 룸(칸)마다 보관식품에 맞는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고 온도편차를 최소화해 적정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냉각기가 직접 보관식품을 냉각시키는 직접냉각 방식을 사용해 김치맛을 한층 살려준다고 대우측은 설명했다.
대우일렉트로닉스 냉기사업부 기획팀 박진영 팀장은 “김치냉장고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이제는 김치 보관은 물론 다용도·다목적 제품을 요구하고 있으며, 식품의 특성에 따라 개별보관하는 것이 그 고유의 맛을 살릴 수 있어 이에 콤비타입의 멀티플레이어식 제품을 선보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시장에서 변함없는 인기로 올해 김치냉장고 시장 규모는 140만대로 예상되며 대우전자는 시장점유율 15%를 목표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수상소감>대우일렉트로닉스 냉장고사업부장 이성 상무
대우일렉트로닉스는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후발주자지만 그만큼 오히려 기존제품의 단점들을 보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 국내 최초로 위로 열고 아래로 당기는 콤비 타입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고 올해는 쌀을 최적온도와 습도로 저장할 수 있는 쌀 저장 김치냉장고를 출시해 목표대비 3배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냉장고 개발에서 항상 우위를 지켜왔다고 자부하는 대우의 김치냉장고 야심작 ‘진품’은 기존의 체스트타입과 서랍식의 불편한 점을 개선한 획기적인 제품이다. 항상 소비자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며 출시한 김치냉장고 ‘진품’을 더욱 발전, 보완하고 고객지향적인 밀착 마케팅으로 그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제품, 소비자가 사용하며 오래 만족하는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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