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넌트 기술이 플랫폼 또는 운용체계(OS)에 따른 표준 기술에서 오픈 시스템 표준으로 확대되고 웹서비스의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한국소프트웨어컴포넌트컨소시엄(회장 김홍기)과 컴포넌트표준포럼(의장 이단형)이 11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개최한 ‘한국 SW컴포넌트 산업동향과 발전방향 콘퍼런스’에서 배두환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는 ‘컴포넌트 기술 및 관련기술 표준동향’이라는 주제강연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배 교수는 “오픈 시스템 표준으로의 발전은 컴퓨터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컨소시엄인 OMG의 모델주도아키텍처(MDA) 등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며 “컴포넌트는 e비즈니스 활성화는 물론 개발자들의 불필요한 노력을 감소시킨다는 측면에서 관련 표준이 매우 빠르게 진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한국IBM, (주)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다국적 기업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서 최근 컴포넌트분야의 기술개발 및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황성훈 한국썬 이사는 ‘시스템 플랫폼 N1을 통한 엔드투엔드 네트워킹 강화’를, 김태영 한국IBM 상무는 비즈니스 온디멘드 전략을, MS 김연홍 상무는 ‘닷넷기반 웹서비스와 컴포넌트기반개발(CBD) 구현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또 이비스톰, 투이컨설팅, 비트컴퓨터 등 8개 전문기업 및 학계 관계자들이 국내 컴포넌트기술개발 및 연구 성과물과 기술 가이드를 폭넓게 선보여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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