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멀티미디어솔루션업체인 휴림 인터랙티브(대표 이원택 http://www.hurim.com)는 SK텔레콤에 ‘음성채팅시스템’을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휴림의 음성채팅시스템은 휴대폰, 웹, ARS 등 SK텔레콤의 모든 통신매체를 연결해 일대일 또는 다자간에 실제 목소리로 채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설된 하나의 방에서 최대 4명까지 채팅이 가능하다. 또 졸라맨, 로봇 등 5가지 목소리로 음성변조가 가능하며 대화중 배경음악 송출, 이상형 검색, 일대일 채팅, 보이스헌팅 등 문자채팅의 기능을 대부분 구현했다.
기존 국내 음성채팅 시장은 일부 메신저에서 제공하는 통화기능, 무선 콘텐츠사업자들의 채팅서비스, 700번을 이용한 유료 대화방 등이 있다.
휴림 이원택 사장은 “음성채팅시스템은 사용량이 많은 이동통신서비스와 게임업체를 대상으로 개발했다”며 “SK텔레콤이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면 관련 시장이 엄청나게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9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0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