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그리드연구사업의 올해 결과물을 한자리에 모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조영화)는 정보통신부 주관사업인 국가그리드기반구축사업의 1차연도 결과를 10, 11일 이틀간 대전롯데호텔에서 열리는 ‘그리드 포럼 코리아 2002 윈터 워크숍’에서 발표한다.
올해 개발을 완료한 부문은 그리드 기반 구축의 핵심기술에 속하는 광역협업연구를 위한 가상병렬컴퓨팅 그리드 구축, 가상현실 기반의 몰입형 가시화 그리드 구축, 그리드 네트워크 구성 운영기술, 핵심 미들웨어 기술 등이다.
국가그리드기반구축사업의 책임자인 KISTI 이상산 슈퍼컴퓨팅센터장은 “고성능 컴퓨팅 자원의 공동활용, 6T 분야의 기술 개발 등에 활용될 경우 경제적인 효과는 연간 1000억원 이상”이라며 “국내 고성능 컴퓨터의 CPU 활용율을 70∼95% 정도로 향상시킬 경우 연간 100억∼300억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드란 지리적으로 분산된 다양한 고성능 컴퓨터·DB·첨단 과학기술 장비 등을 초고속 네트워크로 연동하는 새로운 기술로 ‘www’를 대체할 미래의 IT로 인정받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21세기 5대 지식정보강국으로의 진입을 위해 올해부터 5년 계획으로 국가 그리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KISTI가 그리드 인프라 구축, 미들웨어 개발 등의 핵심기술 개발을 주관하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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