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시행되는 통신판매업 회계기준 및 바뀐 신용카드 약관과 관련한 종합 설명회가 서울 강서구 서울산업지원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협회(대표 최영재)는 금융감독원·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회계기준 및 신용카드 약관 변경 설명회’를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금융감독원 이석준 팀장(기업회계팀), 공정거래위원회 임영준 사무관(전자상거래과) 등이 참석해 기업 회계기준 변경 및 신용카드 가맹점 약관과 관련한 설명,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또 LG홈쇼핑과 롯데닷컴·옥션 등이 참석해 실제 바뀐 회계기준과 가맹점 약관을 적용한 사례를 보여 줄 계획이다.
김윤태 국장은 “당장 내년부터 회계기준과 신용카드 약관이 바뀌지만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업체는 극소수”라며 “이번 설명회에 해당부처 실무자와 이를 적용한 사례가 발표, 새로운 회계기준 및 약관을 준비중인 인터넷쇼핑·카탈로그쇼핑·TV쇼핑 등 온라인 상거래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 (02)2007-4215∼8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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