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케이넷츠(대표 임종진 http://www.hknets.co.kr)가 삼성몰·인터파크·롯데닷컴과 같은 종합 쇼핑몰에 상품을 공급하는 입점업체를 위한 상품관리 프로그램 ‘EC-모니터’를 개발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EC-모니터’는 클릭 한번으로 자신이 입점한 모든 쇼핑몰의 주문을 조회하고 송장을 자동으로 인쇄함은 물론 송장번호를 포함한 배송정보를 해당 쇼핑몰에 전송할 수 있는 쇼핑몰 관리 프로그램이다.
에이치케이넷츠는 “쇼핑몰 입점업체는 매일 한두차례씩 자신이 입점한 쇼핑몰에 로그인해 주문정보를 검색하고 주문내역에 따라 상품을 배송한 후 택배회사에 송장번호를 일일이 입력해야 했다”며 “반면 이 제품은 이 같이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모든 프로세스를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치케이넷츠는 이 제품은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무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자신이 입점한 종합 쇼핑몰이 지원되지 않는 경우에도 입점업체가 요청하면 수일 내로 조치해 주기로 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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