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행정업무 전산화로 매년 2300억여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이 최근 한국전산원에 의뢰해 특허행정정보화시스템인 ‘KIPOnet’ 등 특허행정 전반에 대해 성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으로 행정비용 340억원, 민원비용 1953억원 등 총 2300억여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또 심사처리기간도 98년 28.1개월에서 2001년 21.3개월로 3년간 24%(6.8개월) 단축됐다.
이와 함께 특허행정정보화시스템 구축에 소요된 R&D비용 1902억원을 제외하고 98년부터 2001년까지 44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허넷을 통한 산업계 연구개발기간도 시스템 구축 이전에 비해 21.1% 단축됐으며 연간 1조8000억원의 연구개발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됐다.
특허청 관계자는 “행정정보화를 통해 대폭적인 비용절감 등 획기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최고의 전자특허청 구현으로 지적재산권 분야 선진국으로 국제적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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