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총장 이중)는 최근 이비즈소프트와 공동으로 전자구매시스템을 개발해 내년 3월부터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숭실대는 내년부터 약 1000개에 달하는 협력사와 실시간으로 역경매를 실시해 각종 비품을 구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간 10억원대의 절감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기존에 아이마켓코리아, 옥션 등 공개형 e마켓을 통해 구입해오던 관행과는 달리 대학 스스로 기업과 전자상거래를 실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숭실대는 이번에 개설되는 전자구매 사이트(http://www.su2b.com)를 통해 수익모델도 새롭게 창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숭실대와 거래중인 1000여개에 달하는 협력사에 연간 3만원의 가입비로 회원가입을 유도해 참여기업에 각종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