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오에스정보통신(대표 김창규)이 CPU와 컨트롤러 칩을 하나로 통합한 원칩을 장착한 국산 NAS장비 ‘프레토리안’ 개발을 완료, 영업에 본격 착수했다.
에스오에스정보통신이 개발한 프레토리안은 하드웨어 구성에 필요한 핵심 칩 외에도 커널, 애플리케이션 관리기능, 레이드 등을 모두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100Mbps급 허브와 WAN, USB포트 및 PCMCIA, 1394포트를 각각 2포트씩 모두 내장하고 있어 고객사가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프레토리안3000은 지난 9월 우리은행이 20개 주요 점포에 사용할 ‘수표이미지시스템’으로 두달여간의 벤치마킹테스트를 거쳐 선정, 납품됐다.
에스오에스정보통신은 코스닥 등록기업인 텍산아이앤씨가 대주주로 투자한 스토리지 전문기업으로 지난 99년 11월 ASIC 개발을 시작으로 사업을 시작하다 2001년 10월 미국 새너제이에 에스오에스네트워크 미주법인을 설립하며 스토리지 영역으로 사업을 본격 확대했다.
에스오에스정보통신은 조만간 속도가 50% 향상된 프레토리안3300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며 내년 초 프레토리안4000, 위성방송셋톱박스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스토리지 장비 프레토리안400, SAN과 NAS 기능을 모두 지원하는 신제품 등을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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