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PDA 공통명령어 표준안 마련

 올해 안으로 한국어 PDA 공통명령어에 대한 표준안이 마련된다.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회장 정장호)는 ‘한국어 PDA 공통명령어 표준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12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는 그동안 협회 산하 ‘음성정보처리기술포럼’이 추진해 온 한국어 PDA 음성명령어 표준안 목록에 대해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표준안에 대한 기본 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어 PDA에 대한 공통명령어는 그간 시급한 과제로 지적돼 온 음성정보처리기술 표준화의 일환으로 PDA상에서의 음성기술을 구현하는 데 있어 다양한 명령어를 통일하는 작업이다.

 이와 관련, ‘음성정보처리기술포럼’은 내년에도 국제표준화기구 참여, 음성정보처리 요소기술 인터페이스 표준정의, 음성 사용자인터페이스 공통규격 도출 등 나머지 음성기술표준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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