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원회는 싱가포르와 중국·일본산 알칼리망간 건전지에 대한 반덤핑관세 부과 및 가격약속조치의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재심사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국내생산자인 로케트전기 및 벡셀이 2000년 4월부터 3년 기한으로 이들 3개 알칼리망간 건전지에 대해 시행된 반덤핑관세 부과 및 가격약속조치가 만료될 경우 국내 산업에 피해가 우려된다며 연장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무역위는 또 대만산 에틸렌-초산비닐공중합체 에멀전타입(EVA)에 대해 향후 3년간 톤당 790달러에 가격약속조치를 연장하도록 재경부 장관에게 건의키로 했다.
방수제 및 접착제 중간원료인 EVA는 국내 업체의 신청으로 대만산 제품에 대해 지난 97년 8월부터 톤당 820달러에 가격약속을 시행해왔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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