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PC의 상태를 점검해주고 문제가 있는 경우 관리까지 해주는 온라인 원격 애프터서비스(AS)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잇이즈콤(대표 천명규)은 국내 기업의 온라인 원격AS 도입실태와 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54.9%가 지난해(22.6%)와 올해(32.3%)에 온라인 AS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16일부터 30일에 거쳐 2주일 동안 28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에 따르면 아직까지 서비스를 도입하지 않은 업체 가운데 도입계획을 가지고 있는 업체 중 75%가 올해 안에(11.7%) 혹은 내년(상반기 18.3%, 하반기 55%)중으로 도입하겠다고 응답했다. PC AS 경험과 만족도에 관해서는 조사업체 중 25.3%만이 온라인 원격AS를 이용해 봤다고 답해 콜센터(76.1%)나 출장AS(74%)보다는 보편화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비스 만족도 측면에서는 출장AS가 5점 만점에 3.59점을 받아 원격AS(3.31)와 콜센터(3.15)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원격AS에 대한 장점으로는 전체의 60%가 ‘실시간 조치가 가능한 점’을 들었으며 이밖에 비용감소(16.1%), 단시간 내 문제해결(11.2%)로 응답해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다른 서비스 방식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온라인 원격AS 솔루션 도입시 장애 요인으로는 ‘완벽한 문제해결 불신’을 우선적으로 꼽았으며 ‘PC 보안문제’와 ‘활성화 미비’도 걸림돌이라고 답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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