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와 (주)마이크로소프트가 엔터프라이스 시장을 겨냥, 공조체제에 본격 나선다.
양사에 따르면 지난 5월경 HP와 MS 본사 차원에서 ‘닷넷프로그램’을 가동키로 합의한 데 따라 국내에서도 조만간 이와 관련된 공동사업을 가동하기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양사의 공동사업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알려지지는 않고 있으나 통합콜센터를 운영, 서비스를 극대화하고 MS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라이선스 판매를 진행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양사의 이번 공조에 대해 업계에서는 윈도2000이 탑재돼 사용되고 있는 IA서버가 저가형 서버 시장의 주류로 형성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IA서버가 유닉스나 기타 중대형 서버와 달리 칩 제공업체·하드웨어 제조사·OS공급사가 달라 발생하는 시스템상의 오류를 둘러싼 분쟁에서 고객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극복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는 분석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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