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비디오 게임기 X박스에 대한 투자를 더욱 늘릴 계획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존 코너즈 MS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우리의 대안은 X박스에 대한 투자를 2배로 늘려 성공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크레디트스위스퍼스트보스턴이 개최한 연례 기술회의에서 X박스 사업을 포기할 의사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X박스 사업을 담당하는 MS 가정오락사업부는 지난 분기에 약 1억7700만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그러나 MS는 PC 소프트웨어의 뒤를 잇는 역점 사업분야인 가정오락사업에서 입지를 굳히기 위해 앞으로 투자를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앞으로 5년간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게임서비스 X박스 라이브에 20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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