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일렉트로닉스가 대부분의 광스토리지 사업을 대만으로 이전키로 했다.
외신에 따르면 필립스컴포넌츠 계열의 필립스옵티컬스토리지는 PC판매 침체로 적자가 심화됨에 따라 벨기에의 광스토리지 사업 대부분을 대만으로 이전하고 비수익 제품을 단종하는 대신 수익이 많이 나는 DVD+RW에만 집중키로 했다.
필립스측은 그러나 어떤 제품을 단종할 것인지는 언급하지 않고 이번 결정이 고객에게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결정으로 필립스의 광스토리지 사업은 내년에 설립되는 대만 본부를 중심으로 이뤄지게 됐다.
필립스옵티컬스토리지는 필립스컴포넌츠 계열사 중 가장 큰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곳으로 지난 3분기 필립스컴포넌츠 전체 적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필립스는 지난 10월 필립스컴포넌츠를 해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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