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내년 1월에 열리는 ‘제30회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의 주빈국(Guest of Honor)으로 확정됐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앙굴렘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내년 행사의 주빈국으로 참석할 것을 제안해왔으며, 이에 대해 유관부처 및 업계와의 협의를 통해 주빈국으로 참여하기로 최종 확정하고 조직위에 통보했다고 4일 밝혔다.
주빈국으로 초대될 경우 행사가 열리는 동안 국가특별전 등 별도의 행사를 개최할 수 있으며 아울러 조직위원회는 주빈국의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지원하게 된다. 현재까지 주빈국으로 초청받았던 국가는 일본(2001년)과 미국(2002년)뿐이었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은 내년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동안 프랑스 앙굴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만화관련 페스티벌로 주최측은 내년 행사에 6000명 이상의 만화 관련 작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진흥원은 이번 행사의 주빈국으로 참석하는 것과 관련해 한국만화특별전조직위원회(위원장 성완경)를 진흥원내에 구성했다. 조직위는 오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언론매체를 상대로 특별전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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