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카메라업계, 겨울사냥

 디지털카메라 업체들이 크리스마스 특수 사냥에 나선다.

 한국코닥, 한국후지필름, 올림푸스한국 등 주요 디카 업체들은 최대 성수기인 연말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다채로운 대 고객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막바지 판촉전에 돌입했다.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 http://www.olympus.co.kr)은 카메디아 시리즈 1000만대 출하를 기념해 내년 3월 4일까지 고객성원 행사를 전개한다. 또 크리스마스에 1㎝의 눈이 내릴 시 응모자 중 10명을 추첨, 투스카니 자동차를 증정한다.

 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 http://www.sony.co.kr)도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롯데월드에서 ‘터치&필’을 주제로 자사 디지털카메라(DSC-U10·20)와 포토프린터에 대한 시연회를 갖는다.

 한국HP(대표 최준근 http://www.hp.co.kr)의 경우 오는 31일까지 400만화소급HP 디지털카메라 812 제품 구매시 29만원 상당의 포토스마트 7150을 증정하는 ‘hp 디지털 카메라 왕실속 선물 대잔치’를 실시한다.

 한국코닥(대표 강동성 http://www.kodak.co.kr)은 12월 한달간 이지셰어Ⅱ시리즈와 메모리카드 등의 액세서리를 패키지로 구입할 수 있는 ‘집집마다 코닥 큰잔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기종은 32개의 e메일 주소 저장기능을 갖춘 210만화소급 CX4230과 10배줌 기능을 갖춘 330만화소급 DX4330,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420만화소급 LS443 등 3모델이다.

 한국후지필름(대표 김영재 http://www.fujifilm.co.kr)도 오는 20일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방문해 자신이 구입한 디지털카메라 고유번호를 입력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펜티엄4 컴퓨터, 제주도 여행권 2장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