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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라인=실적개선과 저가메리트가 부각되며 4개월 만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보다 11.65%(240원) 오른 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50만주를 넘어서며 전일 10만주보다 3배 이상 늘었다. 회사측은 이날 강세 배경에 대해 “주가가 그동안 낙폭이 컸고 개인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3분기 누적영업이익이 106억9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0억2300만원보다 166% 가량 증가했다”며 “올해 예상 연간 순손실도 60억원대로 지난해 200억원대에 비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넥상스코리아=모회사인 프랑스 케이블 제조업체 넥상스가 극동전선의 경영권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대비 14.52%(135원) 오른 1065원을 기록했다. 극동전선은 넥상스가 한국 경쟁사인 자사의 지분을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계약이 완료될 경우 극동전선은 넥상스의 국내 자회사인 넥상스코리아와 자매회사가 된다. 극동전선 관계자는 “최대주주 6명이 총 96만375주를 383억4500만원에 매각키로 MOU를 체결했다”며 “MOU 유효기간인 내년 3월말까지 실사 등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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