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을 선도하는 대학, 정보사회를 열어 가는 대학’
광운대학교(총장 박영식 http://www.kwangwoon.ac.kr)는 1934년 한국의 전자시대를 예견한 화도 조광운 박사가 설립한 ‘조선무선강습소’를 모태로 출발해 전자공학 메카로 자리잡았다.
62년 동국전자공학 초급대학으로 전환해 대학의 기틀을 다진 후 이듬해 동국전자공과대학으로 인가를 받으며 전자공학과, 응용전자공학과, 통신공학과, 무선통신과 등 4개 학과를 개설해 우리나라 전자공학의 효시를 이뤘다.
1987년 종합대학으로 개편한 광운대는 1990년대 전자정보통신 분야 굴지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우리나라 전자정보통신 분야를 이끌어 왔다.
광운대는 2000년에 들어서면서 기존의 공과대학에서 IT분야만을 분리해 전자정보대학을 신설했으며 2005년까지 60여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비전 21LAB’란 공학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국내 최고의 IT특성화대학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광운대는 정보통신연구원을 신설해 12개 산하 IT관련 센터를 만들었으며 100여명의 교수에게 IT분야 연구만 몰두하게 하고 있다.
광운대는 대학교육협의회 전기전자정보통신 분야 평가에서 2회 연속(1992년, 2000년) 최우수대학으로, 교육부 실험가상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올렸다.
이와 함께 정통부 전파교육기반 강화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된데 이어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해외 우수 IT교육기관 파견·교육지원대상학교, 한국전력연구원 기초인력양성사업 대상학교 선정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IT분야 인재를 집중육성하는 전자정보대학에는 전자정보통신공학군에 전자공학과, 전자통신공학과, 전파공학과, 컴퓨터공학부에 컴퓨터공학전공, 컴퓨터소프트웨어전공, 컴퓨터정보통신전공, 전기·반도체·제어공학군에 전기공학과, 반도체 및 신소재공학과, 정보제어공학과를 개설하고 있다.
2003학년도 신입생 모집정원이 1755명인 광운대는 전자정보대학에만 725명(전자정보통신공학군 310명, 컴퓨터공학부 185명, 전기·반도체·제어공학군 230명)을 모집해 전체 모집정원의 41%를 차지할 만큼 IT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박영식 총장은 “광운대의 교육은 국내외 유수 IT기업과 산학협동으로 이뤄진다”며 “이를 뒷받침하는 젊고 실력있는 교수진이 광운대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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