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대한민국특허기술대전 수상자 발표

 문광수 엠피맨닷컴 사장이 특허기술대전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허청은 4일 열리는 ‘2002 대한민국 특허기술대전’에서 ‘MPEG 방식을 이용한 휴대용 음향 재생장치 및 방법’을 출품한 문광수 엠피맨닷컴 사장 등 117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국무총리상은 박준원 포항공과대 교수의 ‘기질상에 높은 아민기 밀도를 갖는 분자층을 형성하는 방법’과 강병남 비비엔스피디 사장의 ‘자전거의 가변식 페달 구동장치’가 각각 차지했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사무총장상은 김종철 드림투리얼리티 사장의 ‘2차원 바코드 삽입기능을 구비한 인쇄제어 방법’이, 국제발명가협회연맹(IFIA)사무총장상은 박대열 스틸코리아 사장의 ‘조립식 장력강재보’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4일 코엑스 본관 4층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특허청은 이번 특허기술대전 행사기간 동안 코엑스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발명전인 ‘2002 서울국제발명전’을 동시에 개최한다.

 세계 각국의 신기술 동향파악 및 기술교류를 위한 이번 행사에는 미국과 일본 등 세계 34개국에서 출품한 500여점의 발명품이 선보인다. 또 WIPO에서 주관하는 심포지엄과 IFIA 정기총회도 함께 열린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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