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어시스템스코리아(대표 박수달)는 초고속 네트워크 시스템 개발에 필수적인 피지컬레이어(PHY) 트랜시버칩(모델명 TSCV0110G·사진)을 출시했다.
이 칩은 클록 멀티플렉서 유닛(CMU)과 16대1 멀티플렉서, 1대16 디멀티플렉서 등을 한개의 칩에 통합해 기존 칩보다 공간과 전력을 50% 정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아기어는 이 칩을 10기가비트 SONET/SDH와 이더넷 네트워크를 타깃으로 하는 시스템업체들을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시제품 생산은 내년 1분기, 양산시점은 2분기로 예정돼 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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