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솔루션 전문기업 토탈소프트뱅크(대표 최장수)는 최근 50억원 규모의 남아공 노동부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사업을 수주하고 12월중 솔루션과 하드웨어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남아공 노동부 EDMS 프로젝트는 총 5000만개 파일의 공문서를 전자문서로 변환하는 사업으로 용역 수행기간은 2년이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토탈소프트뱅크는 앞으로 남아공과 인근 국가에서 발주되는 EDMS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최장림 토탈소프트뱅크 사장은 “이번 남아공 노동부 EDMS사업 수주로 기공공개 당시 주관사가 전망했던 매출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부터 기존 사업분야에서의 경쟁력 우위를 바탕으로 솔루션의 해외수출을 추진하는 솔루션 수출종합상사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아공은 내무부의 EDMS사업에 대한 기술평가를 진행중이며 토탈소프트뱅크가 수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남아프리카공화국 인접국가에서도 EDMS솔루션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갖고 상담이 진행되고 있어 아프리카 지역에서 토탈소프트뱅크의 영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3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4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적자면치 못하는 은행권 비금융 신사업, “그래도 키운다”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