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는 약세, SD램은 강세.’
지난 한주 동안 더블데이터레이트(DDR) SD램의 가격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하락한 반면 SD램은 나흘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지난주 월요일 7.40∼7.75달러(평균가 7.61달러)로 장을 시작한 DDR 256Mb(32M×8 266㎒) SD램은 6.90∼7.50달러(평균가 7.08달러)로 주말장을 마감, 주간 약 7%의 하락률을 보였다.
DDR 128Mb(16M×8 266㎒) SD램은 주초 3.70∼4.00달러(평균가 3.80달러)에서 주말 3.50∼3.80달러(평균가 3.64달러)로 주간 4.2% 하락했다.
이에 반해 256Mb(32M×8 133㎒) SD램은 주초 2.42∼2.60달러(평균가 2.47달러)에서 주말 2.60∼3.00달러(평균가 2.66달러)로 주간에 7.7% 올랐고 128Mb(16M×8 133㎒) SD램은 주중 나흘 연속 오르며 1.68∼1.90달러(평균가 1.73달러)로 주말장을 마감, 6.1%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같은 요인을 수급상황 변화 또는 그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세계 대부분의 D램업체들이 SD램에 비해 수익성이 좋은 DDR SD램 생산확대에 나서면서 DDR SD램 공급량은 늘고 SD램 공급량은 감소한 데 따른 가격변동이라는 분석이다.
시장상황이 급변할 만한 요인이 없는 상황에서 세계 D램 제조업체들의 품목별 공급전략은 계속 유지되고 있어 이같은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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