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남용 http://www.lg019.co.kr)은 유치원생의 등하교 상황을 단문메시지서비스(SMS) 형태로 학부모 휴대폰에 실시간 전송해주는 ‘키즈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어린이가 유치원을 떠나 집으로 출발(또는 집을 떠나 유치원 도착)할 때 교실에 설치된 고출력주파수(RF)리더기에 RF카드를 접촉하면 어린이의 고유번호를 자동인식, 학부모의 휴대폰으로 출발·도착 메시지를 알려주는 것.
LG텔레콤은 학부모들은 자녀의 유치원 출발·도착 사실을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어 유괴·납치 등 자녀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키즈 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치원의 경우 학부모에게 알리는 각종 공지사항·가정통신문·학습준비물 등의 사항을 SMS를 통해 전달할 수 있어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LG텔레콤은 현재 서울시내 유치원 50여곳에서 이 서비스를 운영중이며 내년말까지 전국 500여곳의 유치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키즈 케어 시스템’은 50만원대로 유치원에서 이 서비스를 통해 SMS를 전송할 경우 기본요금 월 1만5000원에 400건 발송까지 무료다. 또 추가 발송시 건당 18∼22원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