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테이프 스토리지 발명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차세대 LTO(Linear Tape Open) 제품군을 발표했다.
이번 2세대 LTO 울트리움 테이프 드라이브는 이전 1세대 LTO에 비해 2배 이상 향상된 400Gb(2대1 압축시) 용량과 초당 80MB까지 지원되는 데이터 전송률을 제공한다. 또 울트라-160 SCSI 연결 및 2기가비트 광채널 연결 기능도 지원한다.
1세대 LTO와 호환성을 갖추고 있으며 출시는 내년에 이루어진다.
IBM의 한 관계자는 “50년의 테이프 스토리지 역사를 이어온 IBM이 테이프 기술에 있어서 지속적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오픈 스탠더드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LTO 테이프 드라이브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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