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1년간 기업설명회(IR)를 가장 충실히 수행한 기업에 주는 ‘IR기업 대상’ 업체로 선정됐다.
한국IR협의회(회장 서진석)는 26일 증권거래소에서 창립 3주년 기념 ‘제2회 IR대회’를 개최하고 LG전자를 가장 모범적인 IR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대상과 함께 우수상은 상장기업부문에서는 국민은행·제일모직이, 코스닥등록기업부문에서는 LG홈쇼핑이 각각 차지했다. 또 특별공로상은 유상부 포스코 회장에게 돌아갔다.
LG전자의 대상 수상 이유에 대해 협의회 관계자는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전임직원이 IR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투자자를 위한 IR정보 제공 충실도와 적극적인 자세가 다른 상장·등록기업의 모범이 됐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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