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워버그증권은 25일 증권거래소에서 ‘2002 연말 애널리스트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내년 이후 아시아 및 한국에서의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 아룹 라하 UBS 아시아지역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여전히 아시아지역의 경제회복은 불안정한 요인이 많지만 한국은 오는 2004년경 설비투자에 의해 주도되는 경기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미국 IT산업의 본격적인 회복이 전제되지 않는 한 아시아지역 경제회복은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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