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중소벤처기업연합회(PICCA)가 러시아에 이어 인도와 베트남 주요 IT 관련 대학·연구소·유관기관을 방문해 현지 우수 전문인력의 국내 유치작업에 들어갔다.
25일 PICCA는 이를 위해 다음달 1일까지 현지를 돌며 사업 홍보와 협력 관계를 마련할 민간대표단을 구성, 파견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방문기간에 인도 소프트웨어기업협회(NASSCOM)와 국가정보기술연구소(NIIT), 베트남정보처리협회(VAIP), 하노이공과대학(HUT) 등을 방문해 해외IT인력유치지원사업 ‘IT카드’ 제도를 설명하고 현지 인력과 간담회를 갖는다.
현재 IT카드제도를 통해 지금까지 국내 기업에 들어온 인도 IT인력은 120명, 베트남 인력은 20명 정도로 협회는 이번 대표단 파견을 통해 해외 우수 인재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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