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통신사업자인 지앤지네트웍스(대표 채승용)가 1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엔터프라이즈네트웍스로 변경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앤지네트웍스는 사명변경과 함께 새로운 CI<사진를 선보이고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도 ‘http://www.epnetworks.co.kr’로 변경할 계획이다.
이번 사명변경은 광통신 기반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시장을 공략해온 사업내용을 사명을 통해 명확히 표현하고 기업고객에 더욱 전문화·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새로 제작된 로고는 기업을 뜻하는 ‘엔터프라이즈(enterprise)’와 인프라를 뜻하는 ‘네트웍스(networks)’가 ‘O’자로 연결됨으로써 고객과의 파트너십과 서비스의 신뢰성 등을 상징하는 의미로 파란색을 사용해 선도적 이미지를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채승용 사장은 “앞으로 탄탄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기업고객의 까다로운 요구를 만족시킴으로써 고객의 소중한 IT자산을 지키는 진정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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