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월 결산법인의 1분기(7∼9월) 수익성이 크게 호전되고, 3월 결산법인의 반기(4∼9월) 수익성도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25개 6월 결산 등록법인 중 금융업을 제외한 18개사의 1분기 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9.2%나 늘어났다.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대비 각각 14.5%, 99.4%씩 증가했다.
다산씨앤드아이는 작년 동기대비 매출액이 186.2%나 급증하며 흑자로 전환됐고, 이노디지털은 매출이 81%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적자로 전환됐다.
18개 3월 결산법인의 경우, 개별기업들의 이익 증가와 채무면제로 인한 특별이익 발생 등으로 순이익이 흑자전환했다. 그러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모두 적자상태를 지속했다.
한편 거래소 상장 3월 결산 63개 법인의 상반기 순이익은 금융업의 부진에 따라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0.6%나 급감했다. 하지만 매출액은 총 16조193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0% 상승했다.
3월 결산법인 중 케이이씨는 올 상반기에 301억9800만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작년 상반기에 비해 69.7%의 증가율을 보였다.
25개 6월 결산 상장법인의 경우 지난 1분기에 작년 동기에 비해 4.56%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순이익도 흑자로 전환했다. 인터피온반도체는 매출액이 작년 동기에 비해 64.9%나 급감하며 영업이익도 적자상태를 면치 못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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