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회사 산하 은행장들이 전산통합 ‘학습’을 위해 대거 미국으로 떠났다.
우리금융은 11일 전광우 지주회사 부회장과 이덕훈 우리은행장, 엄종대 광주은행장, 강신철 경남은행장이 선진은행의 전산통합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주말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은행장들은 오는 17일까지 시티그룹, 모건스탠리 등을 방문해 바람직한 전산통합의 방향과 이에 따른 시너지효과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옛 상업·한일·평화은행의 전산시스템은 통합했으나 아직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은 통합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연내에 광주·경남은행 전산부문의 물적·인적자원을 이전해오고 내년 상반기까지는 전산시스템을 완전 통합하기로 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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