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의료기기 개발업체 지에스테크놀로지(대표 김종수 http://www.gstechnology.co.kr)가 휴대 및 조작이 간편한 전자청진기 개발에 성공했다.
지에스테크놀로지는 종전 외국 제품과 비교해 무게와 감촉·기능이 크게 개선된 전자청진기 ‘야베스(JABES)’를 2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 최근 국내 모 제약회사와 임상실험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전자청진기는 증폭과 필터링을 통해 체내 소리를 디지털신호로 바꿔 일반 청진기에 비해 18∼30배에 달하는 깨끗한 음질을 제공하는 기초의료기기다. 현재 3M이 세계 시장의 상당부분을 장악하고 있다. 야베스는 심장 진료를 위한 벨 모드, 여타 장기 검진을 위한 다이어프램 모드에 와이드 모드를 추가, 모두 3가지 방식의 소리감지 방식을 채택했다. 특히 의사가 청진기를 사용해 진료하면서 동시에 그 소리를 오디오 단자를 통해 아날로그 녹음기는 물론 디지털 녹음기, PC 등에 저장할 수 있어 진료 자료의 사후관리에도 용이하다.
플라스틱 재질로 무게가 170g밖에 되지 않고 촉감이 부드럽다는 것도 기존 제품과의 차이점이다.
이밖에 체내 각종 소리를 그래프로 표현한 포노카디오그램 분석프로그램(야베스 애널라이저)과 각종 질환의 특성이 담긴 라이브러리도 함께 제공돼 진료시간 단축은 물론 경험이 부족한 새내기 의사들의 교육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김 사장은 “전자우편에 소리가 저장된 파일을 첨부하면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에서도 쉽게 분석프로그램을 통해 질병 유무를 확인할 수 있어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파견된 의사나 군의관·119구급 요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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