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기 힘든 9달러벽.’
최근 한달 이상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던 더블데이터레이트(DDR) 256Mb(32M×8 266㎒) SD램이 9달러벽에 막혀 쉬어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주 월요일 8.50∼9.00달러(평균가 8.88달러)를 기록하며 평균가 기준으로 올해 전고점 돌파, 최고가 기준으로는 전고점과 타이 기록을 세웠지만 9달러벽을 넘지 못한 채 약보합세로 밀리며 고전중이다.
9달러벽은 올들어 최고가의 상승기조를 유지하던 2월 20일부터 3월 19일까지도 넘지 못했던 벽으로 당시 한달 동안의 돌파시도에도 불구하고 깨지지 않았다.
DDR 128Mb(16M×8 266㎒) SD램 역시 올 2월 20일에 기록한 최고가 기준 4.80달러벽을 넘지 못했다. 이 제품은 지난주 화요일 4.20∼4.60달러(평균가 4.38달러)까지 오르며 최고가 전고점인 4.80달러 돌파를 시도했으나 주 후반 최고가가 4.50달러로 되밀리며 작전상 일보후퇴한 상황이다.
이들 DDR SD램은 지난주 초반 하반기 신고가 기록을 세우며 향후 장세전망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기도 했으나 주중반 이후 약보합세로 돌아선 데 이어 금주 월요일 오전장에서는 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이밖에 256Mb(32M×8 133㎒) SD램은 지난 10월 말 이후 약 보름 동안 25%가 급등하며 최고가 기준 3달러선에 머물러 있고 128Mb(16M×8 133㎒) SD램은 지난주 최고가 기준으로 2달러선에 다다른 후 되밀려 1.8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들 범용 128·256Mb SD램도 월요일 오전장에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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