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효성(대표 최병인)이 자사의 물류관리 솔루션 ‘SCMK’를 활용해 KCTC(구 고려종합운수)의 물류센터 통합운영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모바일 바코드시스템을 구축해 제품 입하부터 재고 적치, 출고, 배송에 이르는 전반적인 물류정보를 실시간 통제 관리하고 항만물류정보 및 물류센터 운영시스템을 연계해 수출입 통관부터 보관, 배송까지 토털 물류서비스를 가능케 한다.
노틸러스효성은 앞으로 4개월동안 모바일 바코드시스템과 웹기반 창고관리시스템 구축, 입출고 재고관리와 위치관리체계의 재정립, 종합적인 재고 확인 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하면서 KCTC물류센터의 업무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95년부터 서울시내 최대 규모의 양재물류센터를 운영하면서 제3자물류 사업을 시작한 KCTC는 올해 용인 제2물류센터를 건립했으며 이번 통합운영시스템 구축으로 사업확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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