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에너지 관련 기술과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제전시회가 국내에서 처음 열렸다.
산업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대체에너지 전시회’가 7일 서울 농업무역센터에서 임내규 산자부 차관보 등 국내외 관련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전시일정에 들어갔다.
이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캐나다·일본·중국·홍콩 등 12개국 6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태양열 집열기, 태양전지, 태양광시스템, 풍력발전기, 소수력발전기, 연료전지자동차 등을 선보였다.
특히 최고시속 130km에 주행거리 500km의 성능을 보이면서 제로 배출가스 차량(ZEV)으로 인정받은 다임러 크라이슬러의 연료전지차 ‘나트륨’과 화석연료가 아닌 자연에너지로만 생활하는 ‘그린빌리지’ 모형 등이 눈길을 끌었다.
또 제2회 태양광발전 환경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대학생 입상작과 제2회 모형 태양광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입상한 중고생 작품도 전시됐다.
이밖에 ‘대체에너지 워크숍’과 ‘APEC 대체에너지 전문가그룹 회의’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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