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현대시스콤 박항구 사장(왼쪽)과 미국 앙상블커뮤니케이션스의 윌리엄 스텐스러드 사장이 7일 경기도 이천 현대시스콤 본사에서 광대역무선접속망(BWA) 장비 국내 총판 계약서에 서명한 후 조인서를 교환하고 있다.
현대시스콤(대표 박항구)은 미국 앙상블커뮤니케이션스(http://www.ensemble.com)와 광대역무선접속망(BWA:Broadband Wireless Access) 장비 사업 제휴를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현대시스콤은 앙상블의 BWA 장비를 국내에 공급하게 되며 향후 관련장비의 국산화를 포함한 국내 총판권을 보유하게 됐다.
BWA는 가입자단과 서비스업체 백본망 구간의 유선 인프라를 무선 인프라로 대체하는 기술로 산간벽지 등 통신 인프라가 낙후된 지역이나 고속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선 전송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 적합한 기술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99년 도입돼 KT, 하나로통신이 상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현대시스콤은 국내 통신사업자들을 대상으로 26㎓ 대역의 BWA 장비 공급을 추진하고 이를 발판으로 사업영역을 넓혀 고정광대역멀티미디어무선시스템(Broadband Multimedia Wireless System) 솔루션사업도 벌여나갈 계획이다.
현대시스콤과 제휴를 맺은 앙상블은 지난 97년 미국 샌디에이고에 설립된 BWA 장비 전문 개발업체로 현재 미국, 일본, 홍콩 등 세계 각지에 BWA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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